요즘 날씨 너무 덥고 습한데요. 여름철에는 음식을 잘 먹어야 합니다.
다른 계절에 비해 음식이 상하기 쉽고 그런 상한 음식을 섭취하게 된다면 배탈이 날 겁니다.
그러면 오늘은 이 무더운 여름철에 속 쓰릴 때 먹으면 더 속 쓰린 음식은
커피, 과일주스, 술, 탄산음료, 녹차, 우유 등이 있는데
먼저 커피가 왜 속 쓰릴때 먹으면 더 속 쓰린지 알아봅시다.
1. 커피
날 더워서 아이스커피 음료 많이들 마시죠?
의학 정보지 헬스라인(HL)에 따르면 '어떤 사람들'에겐 커피의 카페인이 위신경을 자극하고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는 증상을 키워 속 쓰림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커피 마시고 명치가 깎이듯이 쓰리는 느낌이 있는지 체크해서
조금만 마시거나 줄이는 게 좋습니다.
2. 사과주스, 오렌지주스
사과, 오렌지는 산이 있는 과일이죠.
'산'(酸)이 위를 자극해 속 쓰림이 심해질 수 있다고 합니다
3. 소주, 위스키
소주, 위스키처럼 에탄올이 많이 든 술도
식도와 위 점막을 직접 자극해 상처를
입히고 속 쓰림을 유발한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식도와 위가 더 민감해지고요.
탄산이 많은 맥주도 속 쓰림이 심해질 수 있답니다.
4. 탄산
탄산음료 마시면 트림이 나오잖아요?
이렇게 가스가 올라올 때 원래 닫혀 있어야 할 식도 괄약근이 자꾸 열립니다.
이때 위산이 역류하기 때문에 속 쓰림, 식도염이 있는 분들에겐 '금기'입니다.
미국립보건원(NIH) 자료에 의하면 탄산음료를 자주 마시는 사람 25%가
'잠잘 때' 속 쓰림이 심해지는 경험이 있었습니다.
5. 녹차, 홍차
녹차 홍차는 폴리페놀이 들어있어 다이어트에 좋고 위암, 식도암 예방 효과가 있지만
반대로 부작용으로 '많이 마심' 속쓰림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6. 우유
우유 속 쓰릴 때 마시면 좋다고 알고 계시죠?
근데 일시적으로 증상이 가라앉을 뿐, 나중에는 오히려
위산분비가 늘어 속 쓰림이 심해질 수 있다고 합니다.
대신 저지방 우유는 속 쓰림이 '덜한 편'이라고 합니다.
*이런 음료를 마시고 위식도가 깎이듯이 쓰린 증상이 나타나면 양을 줄여서 마셔보시고,
그래도 안되면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많은 도움 되셨으면 공감과 댓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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