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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일 때 갑자기 쓰러지는 사람은 전부 심장 돌연사? | 무더운 여름에 심장 돌연사 당하지 않을려면 하지말아야하는 행동 5가지 (건강정보)

JUN대빵 2022. 7. 17. 12:00

7월인데 벌써 최고온도 찍고 심상치 않은 날씨죠.

폭염엔 땀샘의 '체온조절 능력'이 떨어지면서 신체 온도뿐만 아니라
심장 주위 온도 역시 크게 오르는 거 아셨나요?

이런 상황에선 심장 돌연사 위험이 높아지는데요.
실제로 폭염 시기 돌연사 뉴스 종종 보셨을거에요.

여름특집 심장 돌연사로 이어지는 습관 5가지 알려드릴게요.

 
폭염 심장마비



1. 공복에 찬물 벌컥벌컥 마시기


덥다고 '공복에 찬물 벌컥벌컥' 마시는 분 많으시죠?
다른 건 몰라도 찬물 마시고 심장 부위가 아프면 조심해야 하는데요.

늘어나 있던 혈관이 찬물 때문에 급격히 수축하면서
심장에 문제를 일으키는데 상심실성 빈맥이 생길 수 있고요.
부정맥 증상 가능성도 있어요.



2. 낮 12시 오후 5시 활동?


폭염에는 심부 온도가 높아지고 심박수도 폭주하는데요.
열사병 일사병 가장 많은 시간이 낮 12시, 오후 5시라고 하네요.
햇빛과 기온이 가장 뜨거울 때고요.

특히 시골에 계신 어르신들은 '논일 밭일' 이 시간에 하다
돌연사로 쓰러지는 분들이 종종 있답니다.



3. 에어컨 앞에서 찬바람 직접 쐬기


뜨거운 바깥에 있을 땐 몸의 모든 혈관이 확장된 상태죠.
이때 실내에 들어와 덥다고 갑자기 찬 에어컨 바람을 앞에서 맞으면
혈관이 수축하면서 혈압이 확 올라가 심장 혈관을 압박하게 된답니다.

기온차가 큰 폭염엔 심장에 더 무리가 가고요.
또 심장 부위에 갑작스레 찬물 뿌리는 샤워도 마찬가지예요.

 

 



4. 폭염에 취약한 사람 있다?


건강한 사람은 폭염에 영향을 덜 받지만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같은 지병이 있으면
폭염에 취약하다는데요.

특히 당뇨 환자는 심장에 통증을 못 느껴
심장 돌연사 위험이 높고요.

뇌경색, 신장까지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크다니
이런 질환이 있는 분들은 평소보다 더 주의하세요.



5. 목 안 마르다고 물 안마시기


물 마시면 소변 마려워서 밖에서 물 자주 안 마시는 분들 있어요.
폭염에는 체온과 수분 조절을 담당하는 중추신경이 오락가락해서
물이 부족한데 갈증을 못 느낄 수 있는데요.

수분 손실이 계속되면 탈수 증상으로
심장 돌연사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갈증이 나지 않아도 수시로 마시는 습관이 필요해요.

*폭염에는 혈액을 끈적하게 하는 기름기 많은 음식보다
살코기와 채소 위주, 예를 들면 돼지고기라도
삼겹살보다는 기름기를 뺀 수육 쪽이 낫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