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가 시릴때 병원안가고 방치하면 생기는 병 5 가지 | 잇 몸이 붓고 아플때(건강정보)

잇몸병 중에 이가 시린 '풍치' 방치하는 분들 있으실 텐데요.

이런 분은 심장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죠.

치아와 심장 무슨 관계있나 싶지만 사실 잇몸에 생긴 염증은

치아 혈관을 타고 전신에 퍼져요.

 

염증은 혈관벽을 두껍게 해 동맥경화를 일으키는데요.

미국립보건원(NIH)에 따르면 '심장 혈관'에도 영향을 주고요.

 

실제로 풍치 있는 사람은 심근경색 뇌졸중 위험이 3.8배 높다네요.

심장수술할 때 치주질환 먼저 치료하는 이유이기도 하고요.

 

1. 폐렴

 

 

코로나 때문에 폐렴에 대한 경각심이 큰데요.

치주학 저널 발표에 따르면 치주질환이 있으면

폐렴 위험이 3배 높아요.

 

치태에 의해 길러진 잇몸 세균이 기도를 통해

폐로 넘어가기 때문인데요.

 

폐렴은 특히 나이 드신 부모님들 '돌연사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을 만큼 치명적인 질환이에요.

2. 당뇨

 

 

치주염 있으면 당뇨 위험도 6배 높다죠.

잇몸에 사는 균이 치아 조직의 혈관에 침투해 전신으로 퍼지면서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고 '혈당조절'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랍니다.

3. 루마티스 관절염

 

 

잇몸병 때문에 관절염이 생긴다면 믿어지시나요?

우리 입속에 치태를 만드는 P진지발리스균이 있는데요.

 

혈관을 타고 아주 먼 거리에 있는 관절로 가 주변에 있는

단백질을 변형시키며 염증을 일으켜요.

 

루마티스 관절염이 생기면 손목 손가락 관절이

뻣뻣한 증상과 붓고 통증이 나타나요.

 

 

 

4. 알츠하이머 치매

 

 

노르웨이 베르겐데 연구에 따르면 치주염 세균이

뇌로 이동해 뇌신경세포를 파괴하고요.

 

인지기능이 손상되면서 알츠하이머 치매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하네요.

'치매환자 뇌의 96%'에서 치주염 박테리아 유전자가 발견되었고요.

5. 췌장암 원인?

 

 

췌장암은 가장 고약한 암으로 알려져 있죠.

치주질환에 걸린 적 있는 사람은 염증 유발 단백질의 혈중 수치가 올라가는데요.

'췌장암 위험이 50% 높아'진답니다.

췌장은 등 가까이 붙어있어 암이 진행될수록 복통과 함께 등까지 같이 아픈 특징이 있어요.

*잇몸병 중 흔한 치주염(풍치) 예방은 치과 가서 치석 제거도 필요하지만,

가정에서 칫솔관리도 중요한데요.

하루 한번 일광건조, 일주일 한번 전자레인지 30초 살균,

한 달 한번 소금물 소독, 세 달 한번 칫솔 교체가 필요하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