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흡연율은 갈수록 줄어들고 있지만
담배로 인한 사망자는 6만 1723명으로 4년 전보다 6% 상승했다고 합니다.
지속적인 흡연은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고
폐암을 비롯해 각종 질환을 발생시키는데요.
특히, 부모가 흡연할 경우 우리 아이들에게
건강뿐만 아니라 정서적·육체적으로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큽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를 둔 부모님이라면 가급적 아이가 있는 곳에서
흡연을 피하고 조금씩 줄여나가는 것이 바람직한데요.
오늘은 흡연이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직접흡연 못지않은 간접흡연은
폐암과 천식을 비롯해 협심증, 방광암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임산부가 간접흡연을 하는 경우
일산화탄소와 니토킨이 태아의 혈류로 들어가 산소공급을 감소시키고
맥박을 빠르게 해 미숙아나 저체중아 출산의 위험률을 높인다고 합니다.
1. 기관지질환 확률↑
부모 중 한 사람이라도 흡연을 할 경우 폐렴이나 기관지염이 발생할 확률이
1.7배, 부모 모두가 흡연할 경우 2.6배까지 높아지며
기타 만성기침이나 가래 증상은 30~80% 정도로 높게 나타납니다.
2. 아이 키 성장 방해
앞서 이야기했듯이 임산부가 간접흡연할 경우
저체중과 저신장으로 태어날 확률이 높으며
흡연 환경에서 자란 아이의 경우 일반 가정에 비해
키 성장 등의 방해를 받아 키가 원래보다 덜 자랄 수 있습니다.
3. 영아 돌연사 확률↑
엄마가 흡연을 한다면 아이가 갑자기 사망하는
영아 돌연사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엄마의 흡연이 전체 영아 돌연사의 1/3을 차지하는
중요한 원인이라고 밝혔습니다.
4. 호흡기 질환, 폐암에 걸릴 확률↑
간접흡연은 천식이나 중이염, 감기 등 호흡기 질환에
잘 걸리며 폐암 확률도 2배 이상 높습니다.
아무리 밖에서 피우고 온다고 해도 손에 담배물질이 묻었기 때문에
<3차 간접흡연>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아이와 놀 때는 꼭 샤워 후 놀아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5. 흡연자 될 가능성↑
부모가 흡연할 경우 아이 또한 성인이 되어
흡연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집니다.
어렸을 때부터 "어른이 담배핀다는 것은 자연스럽다"라고 여겨
흡연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흡연을 끊지 못한다면 가급적 담배는 집밖에서 피우는 것이 좋으며
아이와 함께 있을 때는 무조건 금연하는 것이 좋습니다.
앞서 소개한 것처럼 간접흡연은
우리 아이들에게 정서적·육체적으로 매우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으니
조금이라도 조금씩 줄여나가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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