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을 때 우리 몸에 어떤 현상이 나타날까요?
겨우 2%만 부족해도 건강을 들어다 놨다 하는 물,
이런 물이 부족할때 우리 신체의 생로병사에 다양한 신호를 보낸다는데요.
내 몸 지키는 물 건강법, 오늘은 수분 부족시 나타나는 증상 7가지 알려드릴게요.
1. 하루 소변 횟수가 적어요
하루 소변횟수 세어본 적 있으시나요?
들어오는 것이 없는데 나오는 게 있을 리 없겠죠.
하루 종일 얼마나 수분 섭취를 했냐에 따라 사람마다 차이는 약간씩 있는데요.
보통 건강한 사람은 6회 정도고요.
하지만 하루 2~3번만 본다면 수분 섭취를 늘리라는 신호일 수 있어요.
2. 움직일 때 심한 두통
탈수가 생기면 2차 두통이 생기는 거 잘 모르셨죠?
우리 뇌는 뇌수(뇌액)가 감싸고 있는데요.
이곳의 수분량이 부족해지면 두통이 생길 수 있어요.
탈수성 두통은 몸을 움직이면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고요.
3. 입술이 건조해요
여름에도 입술 건조하신 분 있으시죠.
입술이 마르는 분들은 입병도 잘 나요.
수분 부족으로 입의 pH 레벨이 떨어지면서
입과 목에 염증이 잘 생기는 것이라네요.
4. 소변 색깔이 짙다
소변 색깔이 진한 현상은 명백한 수분 부족을 의미해요.
특히 강한 냄새가 나면 주의할 필요가 있고요.
특히 여름철에는 땀으로 수분이 많이 빠져나가는데,
충분한 물을 마시지 않으면 콩팥이 노폐물을 제거하는 일이 힘들어지고
소변 색깔이 진해질 수 있답니다.
5. 피로감
혈액이 흐르려면 수분이 필요하죠.
부족하면 산소와 필수 아미노산 영양분이 잘 전달되지 못해
피로감이 이어질 수 있어요.
커피와 에너지 드링크로 피로감을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카페인은 이뇨작용을 해요.
간을 힘들게 해서 장기적으로 건강에 나쁘고요.
6. 다리에 쥐가 자주 나는 이유
물을 제대로 마시지 않으면 탈수와 함께 전해질 수치도 변하는데요.
칼륨, 칼슘, 마그네슘의 양이 줄어서 다리에 쥐가 나거나 통증이 생기게 된다고 하네요.
7. 매일 보는데 변비?
매일 변을 봐도 변비일 수 있는 거 아셨나요?
흔히 변비라고 하면 '큰일 못 보는 것만 생각'해요.
근데 변이 딱딱하고, 무리하게 힘을 줘야 되거나,
배를 꾹꾹 눌러야 하는 행동도 변비에 해당돼요.
특히 밀가루 음식에 든 '글루텐 성분'은
수분을 빨아들여 변비에 최악이고요.
여름철 많이 마시는 시원한 과당 음료에 든
'단순당'도 많이 마심 변비를 부른답니다.
*참고로 카페인 든 아이스커피 3잔을 마시면
하루 권장량인 물 8잔을 마셔도 수분 부족 현상이 생긴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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