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런 증상 없이 피부에 오돌토돌하게 피부 조직이 튀어나왔다면, 그것은 바로 ‘쥐젖’입니다.
쥐젖은 피부 조직이 단단하고 갈라짐 증상이 발생하는 ‘사마귀’와 다른 형태로
보들보들 부드럽고 조직이 축 늘어나 쳐진 형태로 보이며 처음엔 작았다가 점차 커집니다.
아무래도 아무것도 없던 피부에 갑작스럽게 ‘쥐젖’이 발생하면 왠지 찜찜하고 걱정될 수 있는데요.
오늘은 ‘쥐젖 발생 원인’과 함께 '쥐젖 제거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쥐젖 제거하는 방법 6가지
1) 쥐젖은 왜 생길까?
우리가 알고 있는 ‘쥐젖’의 정확한 명칭은 ‘연성 섬유종’이며
부드러운 섬유질로 구성된 종양입니다.
쥐젖이 생겨서 건강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닌지 걱정이 될 수 있는데 악성종양이 아니기 때문에
건강에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방치한다면 미관상 보기 나쁠 정도로 크기가 점점 커지기 때문에 신경 쓰일 수 있습니다.
아직까지 쥐젖의 발생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나, 유독 잘 발생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보통 비만이나 당뇨병 환자, 혹은 임산부나 출산을 한 여성에게 쥐젖이 많이 발생합니다.
즉, 유전이나 노화, 비만 등의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효과적인 예방 방법 역시 따로 없습니다.
1) 식초를 이용한 제거법
민간요법으로 알려진 쥐젖 제거 방법이며 집에 있는
‘사과 식초’로 제거할 수 있다고 합니다.
부드러운 천에 사과 식초를 묻혀, ‘쥐젖’이 생겨난 부위에
하루 3번 촉촉하게 적실 정도로 문질러 줍니다.
이 방법을 꾸준히 반복해주면, 쥐젖이 점점 검은색으로 변하면서
피부에서 떨어져 나가게 됩니다.
2) 티트리 오일 사용하기
일반적으로 티트리 오일은 여드름 치료에 사용되고 있으며
피부질환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티트리 오일 역시 식초처럼 쥐젖과 주변 피부에
촉촉이 스며들도록 살살 문질러 줍니다.
하루에 세 번씩 꾸준히 반복해주면 쥐젖이 점차 거뭇거뭇하게 변하면서 떨어져 나가게 됩니다.
3) 치실 사용하기
식사 후 치아에 낀 이물질을 제거해주는 치실로도 쥐젖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만약 집에 치실이 없다면 머리카락을 이용하셔도 됩니다.
쥐젖 뿌리에 가까운 부위에 치실을 감은 후, 살짝 아플 정도로 조여 쥐젖에 피가 돌지 않도록 합니다.
이후, 피가 돌지 않은 쥐젖 조직이 죽으면서 결국 피부 밖으로 떨어져 나가게 됩니다.
4) 레이저 병원 시술
피부과를 방문하게 되면, 레이저를 이용해
쥐젖을 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마취 연고를 쥐젖과 주변 피부에 도포한 후, 레이저를 이용해 쥐젖을 잘라냅니다.
이후, 시술한 부위에 약 일주일간 딱지가 생기는데, 자연스레 없어지며
피부가 완벽하게 재생됩니다.
주의할 사항은 시술 후, 2일 정도 시술 부위에 물이 닿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5) 액체 질소를 이용한 병원 치료
이 방법은 사마귀를 치료할 때도 쓰이는 방법인데
쥐젖을 제거할 때도 쓰인다고 합니다.
액체 질소로 쥐젖을 급격하게 냉각시킨 후
제거하는 방법인데요.
다소 무섭기도 하고 약간의 통증이 발생해, 보통 병원에서 액체 질소보단 레이저를 이용한다고 합니다.
6) 도침을 이용한 한의원 치료
한의원에서도 쥐젖을 제거하고 있으며, 레이저가 아닌
일반 ‘도침’으로 제거하게 됩니다.
작은 쥐젖은 마취 없이 도침을 이용해 제거하지만
큰 쥐젖의 경우 마취 후 진행하게 됩니다.
시술 후, 간단히 소독하며 며칠 동안 시술 부위에 물이 묻지 않도록 주의하면 됩니다.
치실과 식초 등 민간요법을 이용해 제거하는 분들도 많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피부과’에서 제거하는 것입니다.
쥐젖 제거는 보통 크기에 따라 3000~10000원 정도 시술 비용이 발생하니, 상담 후 제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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