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방 뺄 때 꼭해야하는 체크리스트 48선(2/2)

#이삿짐 싸기

10) 일반 짐

종이박스나 이사 박스를 황용해 용도별로 분류해서 포장합니다.

주방용품은 박스 바닥에 신문지를 돌돌 구겨 넣은 다음에 포장합니다.

그릇과 식기류를 이사하다 깨먹지 않으려면 신경 써서 포장합니다.

귀중품이나 이삿날 당장 사용해야 할 짐은 캐리어에 넣습니다.

잃어버리지 않게 기억을 잘 해놓습니다.

11) 옷가지

고가의 옷은 비닐로 싸서 다른 짐과 섞이지 않게 따로 보관합니다.

두꺼운 옷이나 이불은 압축팩을 사용해 부피를 줄여 포장합니다.

압축팩은 인터넷 쇼핑몰에 가보시면 많이 있습니다.

옷걸이에 건 채로 커다란 비닐에 넣어 통째로 가져가면 편리합니다. 강추!!

12) 가구

가구는 조립을 해체하고, 나사는 비닐에 넣어 안쪽에 붙여놓습니다.

잃어버리지 않게 잘 넣어 놓고 해체한걸 다시 설치해야 하니

어떻게 해체했는지 잘 기억해놓습니다.

서랍은 떨어지지 않게 테이프로 붙이고, 모서리를 따로 감싸기

왜냐하면 서랍을 옮기다 열릴 수도 있고 모서리에 부딪히면 아파요 ㅠㅠ

#주소 변경하기

13) 우편물&금융 주소 변경

 

우체국 홈페이지에서 주거이전 서비스를 신청하면 편리합니다.
각 금융사 홈페이지에서 주소 일괄변경 서비스를 신청합니다.
이사 1주일 정도 남았을 때 변경하는 것이 적당합니다.

14) TV, 인터넷, 가스 이전 신청

도시가스는 이사 당일에 쓸 수 있도록 미리 이전 예약 필수

만약 겨울이라면 미리 이전 신청 안 하면

고생하니까 꼭 기억합시다.

철거는 이삿날 오전 중 빠르게 설치는 오후로 예약하기
TV, 인터넷은 통신사에 이전 신청하고 부속품은 직접 챙기기

만약 부속품을 제공받았다면 잘 챙겨서 계약기간 끝난 후 돌려주면 됩니다.

15) 설치 가전 이전 설치 신청

제조사 서비스센터를 통해 이전 신청 사설업체 이용은 비추입니다.

에어컨은 이전 설치비가 꽤 비싸니 옵션으로 있는 집이 좋다.

#이사 당일

16) 공과금 정산

이사 당일 아침 9시가 되면 수도, 전기요금 먼저 정산하기

정산을 해놓지 않으면 귀찮아지니 꼭 정산합시다.
전기료는 123, 수도사용료는 고지서에 있는 사업본부로 전화
가스비는 도시가스 철거 시 철거비용과 함께 정산해준다.

17) 보증금 반환, 잔금 정산

짐을 빼고 나면, 떠나기 전 집주인에게 보증금 반환 요청
보증금은 무조건 그 자리에서 정산하고, 반환받은 다음 떠나기

 

반환받지 않고 떠나면 내가 지금 이사 가는 집에 

보증금을 줄 수 없으므로 받고 가는 것이 맞다.

공과금이 관리비에 포함되어 있다면 일괄 계산 요청하기

18) 전출/전입신고

이사를 마치고 나면 새로운 집으로 전입신고 진행하기
이후 전 집과 관련된 연락은 부동산을 통해서 이야기하면 됨

전출/전입신고가 가장 중요하니 이 이야기는 다음에 다뤄보겠습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사는 언제나 힘들고 매번 해도 힘들고 많이 해봤어도 다시 알아보고 해야 합니다.

그래야 올바르고 피해보지 않고 이사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