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이사를 가기 위해 집을 알아볼 때 중요하게 체크하는 부분들이 있다.
누구는 소음 여부를 중요하게 체크할 수도 있고, 또 누군가는 전망을 중요하게 체크할 수도 있다.
오늘은 집 볼 때 필수적으로 체크할 부분들에 대해 알아보겠다.
위치
직장, 학교, 관공서, 병원, 문화시설 등,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시설에 순위를 메기고 거리를 체크해야 합니다.
대부분 자취하는 사람들은 편의점 혹은 대형마트, 병원 이 3가지 시설을 중점적으로 보면 될 거 같아요
또, 햇빛이 잘 들어오는 남향인지, 햇빛이 가장 먼저 들어오는 동향인지 등도 체크해야 한다.
주변에 채광을 막는 건물이 있는지 없는지 잘 확인 해야합니다.
왜냐하면 빨래를 말릴 때 이런 요소들이 빨래에 쉰내를 만들어낼지 없앨지 좌지우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근처에 음식점이 있어 냄새가 올라오진 않는지, 벌레가 꼬이지는 않는지 여부 등도 체크해야 한다.
근처에 음식점이 있으면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있습니다.
여름철에 벌레가 굉장히 많을 수 있기 때문에 잘 고려해서 집을 봐야 합니다.
주차시설
주차시설이 편리하게 되어있는지, 주차공간은 넉넉한지 여부를 체크해야 합니다.
혹시나 자기가 자가용이 없더라도 본인의 지인이 자가용이 있다면 꼭 체크해보자
소음
아무리 좋은 집이라고 하더라도 소음이 심하게 발생한다면 살기 좋은 집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층간소음은 물론 외부 소음이 있는지 꼼꼼히 체크해야 합니다.
벽을 두드렸을 때 공간이 비어있는 소리가 난다면 방음에 약할 가능성이 높다.
(층간소음은 에티켓의 문제이므로, 상대방에게 소음으로 인한 피해를 주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누수, 곰팡이, 결로
집에 누수나 결로가 있는지, 이로 인해 곰팡이가 생긴 곳은 없는지 여부를 체크해야 한다.
곰팡이가 있다면 집에 누수가 있다는 소리인데 이문제를 입주하기 전에
집주인과 얘기하지 않는다면 집주인이 좋지 않을 경우는 본인이 부담해서 집수리를 해야 할 수도 있기 때문에
꼭 이점은 잘 확인해야 합니다.
집에서 이러한 하자들이 발견되었다면 계약 전 집주인 또는 중개사와 상의하도록 합니다.
수압
물이 잘 나오지 않으면 여러모로 불편함을 초래합니다.
물이 졸졸 나오면 씻을 때도 불편하고 화장실 청소할 때 등 정말 불편한 것이 한둘이 아닙니다.
샤워기, 세면대의 물이 잘 나오는지, 변기 물은 잘 내려가는지 여부를 체크해야 합니다.
또, 세면대 물을 틀어 놓고 동시에 변기 물을 내렸을 때 변기 물이 잘 내려가는지도 확인해보도록 합시다.
이상으로 자취하기 전 집 보러 다닐 때 유의하면서 봐야 할 것들
몇 가지 알려드렸는데요. 위에 있는 것뿐만 아니라
본인이 어떤 주거 스타일을 가지고 있는지에 따라
집을 볼 때 신경 써서 확인할게 달라지니 참고만 하면 감사하겠습니다.